<아이 눈병>눈다래끼 및 결막염 증상,치료 및 예방법
눈다래끼 종류,증상 및 치료,예방법
눈병 중 가장 흔한 것이 눈다래끼입니다.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긴 겉다래끼와 기름샘이 막혀 생긴 속다래끼로 나눕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잡히는 경우로 눈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눈이 충혈되고 따끔거리면서 아픕니다. 눈을 비비면 염증이 퍼지기도 하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항생제 성분의 안연고를 처방받아 염증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상태에 따라 소염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눈다래끼는 보통 4-5일 정도 지나면 고름이 터지고 진물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심한 경우 고름이 터지지 않고 딱딱하게 굳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안과에 가서 고름이 잡힌 부분을 자르고 고름을 빼내야 합니다. 과정은 꽤 단순하고 고름을 빼는 시간은 고작 1-2초지만 어른들도 공포스럽다고 말할 정도의 고통이 따릅니다.이런 이유로 아이들은 전신마취를 한 다음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속다래끼는 흔히 콩다래끼라고도 부르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눈꺼풀에 동그란 구슬처럼 단단한 것이 뭉쳐 만져지는 것이 다를 뿐 치료방법은 동일합니다.
결막염 증상 및 원인,치료,예방법
결막염은 눈꺼풀이 붓고 눈곱이 많이 끼며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이 됩니다. 아폴로눈병이라고 부르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이거나 유행성 각결막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둘 다 비슷하지만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눈에서 피가 나오고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꺼풀이 심하게 붓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질환이기 때문에 특효약은 없지만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항생제 안약을 처방받습니다. 상태에 따라 소염제를 처방 받기도 합니다.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결막염 증상이 사라지지만 계속될 경우 세균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결막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크게 아프지 않지만 눈이 꽤 가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가렵다는 표현을 못하고 눈을 계속 비비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하게 비벼 눈의 흰자위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결막염은 전염성은 없지만 다른 결막염에 비해 더 자주 눈을 비비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상 눈다래끼 및 결막염 증상 및 원인,치료,예방법 알아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