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종류 및 부작용 알아보기
하루에 한 번 꼭 배변하지 않으면 변비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변의 굳기가 굳고 양이 적으며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배변하는 경우를 변비라 할 수 있습니다.
변비약은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기전과 부작용 등이 각기 다르므로 선택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변비약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팽창성 하제,염류성 하제,여하성 하제,자극성 하제,글리세린등이 있는데 팽창성 하제에서 글리세린으로 갈 수록 효력이 더 강하며 동시에 의존성과 부작용이 심해지므로 단계별로 시도해야 합니다.
팽창성 하제의 경우 과립형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고 가장 1차적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일양약품에서 나오는 무타실산이 대표적입니다.
염류성 하제는 마그네슘 성분이 대표적인데 마그네슘은 변을 묽게 하는 데다 알칼리 성분이라 위장에서는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위산과다등으로 동반된 속쓰림을 제어하는 효과도 보입니다.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을 가져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마그네슘이 과다하게 흡수되지 않도록 하고 심한 변비에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마그밀정이 대표적인 약입니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알약 형태 변비약들은 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자극성 하제인 비사코딜과 연하성 하제인 도큐세이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앞서 말한 제품들보다는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의존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둘코락스와 아락실과립이 대표적인 약입니다.
위의 변비약은 효과가 있는 만큼 부작용도 있습니다. 장기간 변비약을 복용하면 설사,체중감소 및 전해질 불균형,골연화증,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이 스스로 운동하는 능력이 떨어져 변비약에만 의존할 가능성이 생기니 일주일 이상 연속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tip.변비약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배변을 거르거나 변을 보더라도 시원한 느낌이 없을 때 등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번비약을 남용하면 대장운동이 억제되어변비가 더 가속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으면 먼저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하며 변비약 복용은 최소화 하여 강한 변비약 보다는 순한 변비약 부터 시도해야 합니다.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면 변비 증상을 경감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약 종류 및 부작용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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