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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체했을 때 손따기,올바른 대처법 알려드림

by 어색한1222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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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손따기,올바른 대처법 알려드림

일반적으로 급체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두통,식은땀,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 어렸을 때 자주 체했는데 그 때 할머니께서 손을 따 준적이 있습니다. 실로 손가락을 칭칭 감은 뒤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피늘 내주었는데 심한 경우가 아니면 얼마 있지 않아 좋아지곤 한 기억이 납니다. 까스활명수도 함께 먹었습니다.

체했을 때 손따기는 한의학에서 봤을 때 사혈요법인데 맺힌 기를 잘 통하게 해주는 겁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부분에 십이정,십선 이라는 경혈이 있는데 그 곳에 침을 찔러 피를 몇 방울 내는 것입니다. 열 손가락 다 찌를 필요는 없고 둘째손가락의 손톱뿌리 안쪽 끝을 찌르면 됩니다. 둘째손가락 끝은 대장경락의 경혈이고 둘째발가락 끝은 위장경락의 경혈입니다.


그럼 체했을 때 아무나 바늘을 이용해 손을 따면 괜찮은지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사혈요법은 한의사만 할 수 있는 요법입니다. 위급한 사항에서는 손따기 할 수 있지만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일반가정에서 침과 바늘을 소독 했다고 해도 세균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체했을 때 손따기는 바늘을 소독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소독 과정을 안 거치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될 확률이 큽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이나 면연력 저하된 분에게는 세균이 온몸을 돌아다니는 패혈증 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한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따서는 절대 안됩니다. 심근경색의 초기증상 역시 체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가슴이 쓰리고 답답할 때 단순히 체한 것으로 생각해 손만 따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으면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차라리 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것 보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지압 해주어 몸을 따듯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했을 경우 대부분이 음식을 먹고 체했기 때문에 약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소화제를 복용하여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편의점에서도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 대처법

보통 예전부터 체했거나 소화가 잘 안될때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소화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사이다와 같은 청량음료는 가스가 많이 생성돼 증상완화 효과는 없으며 위산 역류의 위험은 높일 수 있습니다.


체했다면 배를 일단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에 약간 뜨거운 찜질팩을 얹어 두면 됩니다.

또한 보리차나 매실차,유자차,꿀차,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면 체증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특히 매실은 예로부터 배탈이 나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챙겨 먹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체하면 질병을 동반하지 않고 수분을 보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체하는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가 많아 평소 식생활에 주의 해야 합니다. 과식은 삼가하고 천천히 많이 씹어 먹는 습관과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위의 부담을 덜 줄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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