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을 구역(오심)이라고 하고 위장 속의 내용물이 식도를 거쳐 입 밖으로 나오게 되면 구토라고 하는데 흔히 구토전에 헛 구역질이 나타납니다..
구토는 질병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다른 여러가지 질환 등에 동반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이 구토를 한다면 어떤 질환에 걸렸는지 파악 해보는게 우선입니다.
1 소화기계 이상
위십이지장의 궤양이 심한 경우,궤양이 있는 주위가 붓게 되어 위에서 십이지장 쪽으로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에 생깁니다.식도 하부 괄약근이 약해지면 술 ,담배,기름진 음식,커피,콜라.스트레스 등으로 토하게 됩니다.위장관 폐쇄,식중독,위장염,충수돌기염,담낭염,간염,간경변증,췌장염,복막염 등으로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신경계 이상
뇌에 실제로 변화가 생긴 기질적인 질환으로 뇌압이 올라가서 구토중추를 자극하여 발생합니다.뇌출혈,뇌경색,뇌수막염,뇌염,뇌에 생기는 종양,수두증,기생충의 뇌감염,만성 뇌 질환,편두통,간질등도 구토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멀미,메니에르병이나 중이염 등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에 질환이 있을 때도 구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심장질환 :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질환,급성 심근경색
4 내분비 및 대사성 이상
요독증,전해질장애,간부전,갑상선 질환,부신질환,임신초기에 나타나는 구토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5 암 : 말기 암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6 정신질환 : 대식증 ,탐닉증
7 감염성 질환 : 위장관의 바이러스성 감염,세균성 감염,기생충 감염 시 구토가 생깁니다...설사도 동반됩니다.
구토증상이 있으면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동반된 증상들과 환자의 상태 등 자세한 병력을 듣고 나서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검사,간기능,혈당,전해질 검사 내분비 검사등을 실시하며 내시경 검사와 CT촬영도 같이 합니다..
원인 질환을 감별하여 적절한 조취를 취해야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인 위장관염이나 소화기의 일시적 장애에 의한 경우라면 소화기의 운동을 정상화시켜주는 약들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나 노인,과음으로 인한 구토의 경우는 누운 자세에서 토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자칫 기도흡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토할 때에는 즉시 얼굴을 옆으로 돌려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구토증상이 아니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니 꼭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이상 구토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giany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