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탄 차량이 지난 5일 밤 대형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해가 안 되는 사고”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고의성이 없는 우발적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유동규 교통사고는 우발적 사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타고 가던 차량이 대형 화물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단순 교통사고로 보인다며 사건 관련성을 일축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8시 30분쯤,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의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월암나들목 부근에서였습니다.
당시 3차로를 주행하던 유 전 본부장의 SM5 차량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1차로를 달리다 역시 2차로로 들어서던 8.5톤 화물차 앞부분에 왼쪽 뒷부분을 받힌 겁니다.
이 충격으로 유 전 본부장 차량은 반 바퀴 가량 회전하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는데, 주변을 달리던 다른 차량은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유동규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고 어깨등을 다쳤다고 합니다.
유동규 프로필
출생
1969년
학력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학사)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건축시스템경영학[2] / 석사[3])
종교
개신교
약력
성남시분당구 한솔마을 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추진조합장
성남시분당구 리모델링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경기관광공사 사장
유동규는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공공기관에서 재직을 했었습니다.이재명의 최측근이었다고 주장을 합니다.이재명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 전 본부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재직 중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 배당구조를 설계할 당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빼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이 커지도록 해 성남시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로자산관리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