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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개선제로 잘 알려진 ‘우루사’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국민 약품 중 하나예요. 하지만 이 약의 진짜 성분과 작용 기전에 대해선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죠. 우리가 알고 있는 "피곤은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문구는 정말 맞는 걸까요?

 

내가 생각했을 때 우루사는 광고와 실제 효능 사이의 간극이 가장 큰 약 중 하나 같아요. 주성분인 UDCA는 간 기능 회복제라기보다는 간 기능을 보조해주는 쓸개즙 촉진제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를 단순 피로회복제처럼 오해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우루사 효능 복용법

 

 

UDCA의 역사와 기원 🧬

UDCA는 우르소디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이라는 성분으로, 그 이름부터가 곰에서 유래되었어요. '우르소스(ursus)'는 라틴어로 곰을 뜻하고, 여성형인 '우르사(ursa)'에서 우루사라는 제품명이 탄생했죠. 웅담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돼 왔고, 북극곰의 쓸개에서 UDCA를 발견하면서 약물학적으로도 조명을 받기 시작했어요.

 

일본의 다나베제약(현재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이 최초로 UDCA를 추출해 제약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우루사'가 등장했어요. UDCA는 원래 간 담즙 분비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이담제(쓸개즙 촉진제)로 개발되었죠. 한약에서 웅담이 귀한 약으로 사용된 이유도 이와 비슷한 효능 때문이에요.

 

한편, 서양에서는 '우르술라(Ursula)' 같은 이름도 곰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이처럼 약의 이름에 깃든 언어적, 문화적 요소까지도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의약품이 단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적 의미도 지닐 수 있다는 점이 참 흥미롭죠! 🐻

 

초기에는 매우 귀한 성분으로 취급되었지만, 합성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어요. UDCA는 이제 동물에서 추출하지 않고 화학적으로 합성된 성분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동물복지 논란에서도 한 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이처럼 UDCA는 전통과 현대 과학이 맞물려 탄생한 성분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제약사들의 연구 역사와 진보를 엿볼 수 있어요.

📜 UDCA 명칭 유래 정리 🧾

항목 내용
우르소(urso) 곰(라틴어 Ursus)
UDCA Ursodeoxycholic Acid
우루사 UDCA 제품 이름 (곰 유래)
우르술라 곰에서 유래된 서양 여성 이름

 

우루사의 구성과 판매 제품 💊

우루사는 단일 성분 제제뿐만 아니라 복합제, 연질캡슐, 여성전용 보조제 등 다양한 버전으로 시판되고 있어요. 대웅제약에서는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의약외품까지 총 7종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데요, 각각의 제품은 용량이나 함유 성분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요.

 

대표 제품으로는 알파 우루사(여성용), 우루사 연질캡슐 50mg, 복합 우루사 정, 우루사 100mg 정, 200mg 정, 300mg 정, 그리고 우루샷 정이 있어요. 이 중 200mg과 300mg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없고, 나머지는 일반의약품이에요.

 

이 제품들 중 UDCA 단일 성분만 들어 있는 건 '우루사 100mg', '200mg', '300mg'이에요. 반면, 피로회복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인 '우루사 연질캡슐 50mg'이나 '알파 우루사'는 비타민 B군이 함께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보조에 효과가 있어 보이는 거죠.

 

즉, 피로를 풀고 싶어서 우루사를 먹는다면 UDCA보다는 비타민 B군의 영향일 확률이 높다는 걸 꼭 기억해두세요. 성분을 잘 따져보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훨씬 도움이 돼요!

 

또한 2021년 이후로 우루사 100mg 100정 개별 포장은 단종되어 병 포장만 판매 중이에요. 이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하기 어려워졌고, 약사들은 이를 대웅제약의 가격 정책 전략으로 보고 있답니다.

 

광고 속 오해와 사실 📺

우루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피곤은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문구죠. 이 캐치프레이즈는 너무나 유명해서 유행어처럼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이 문구가 실제 의학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은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UDCA는 피로를 직접적으로 없애주는 약이 아니에요. 실제 피로회복 효과는 ‘우루사 연질캡슐’이나 ‘알파 우루사’에 포함된 비타민 B군의 영향이 커요. UDCA 단일 성분이 함유된 100mg 제품에는 ‘피로해소’라는 효능이 명시되어 있지 않죠.

 

이러한 과장 표현은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았고, 광고 문구도 “피곤한 간 때문이야”로 수정되었어요. 간접적인 표현으로 바꿔서 오해를 피하고, 실제 효과에 맞게 전달하려 한 거죠. 이렇게 한 글자 차이가 주는 의미 차이가 정말 커요!

 

또한 최근 광고에는 차두리 씨의 내레이션이 포함돼 “간 기능 장애에 의한 피로”라는 설명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브랜드 측의 노력으로 보이기도 해요.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지키기 위한 선택인 셈이죠.

 

약 광고가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커요. 그래서 광고 속 문구 하나도 엄청 신중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런 수정 사례는 약업계에서도 교육 자료로 쓰이고 있답니다.

📣 우루사 광고 변화 일지 🗓️

년도 광고 문구 변경 이유
1995년 피곤은 간 때문이야 광고 규제 회피 및 인지도 향상
2020년 피곤한 간 때문이야 과장 광고 지적, 표현 수정
2022년 간 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 의학적 정확성 확보

 

UDCA의 약리 작용 🧪

UDCA는 간을 직접 회복시키는 약이 아니라, 간 기능을 ‘도와주는’ 약이에요. 즉, 보조 역할을 하는 성분이에요. 가장 주된 작용은 쓸개즙(담즙)의 분비를 촉진해서, 담즙을 원활하게 흘려보내도록 하는 거예요. 이 작용은 담즙 내 독소 성분이 간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요.

 

담즙은 간에서 생성돼 담낭에 저장되며, 지방을 소화하는 데 꼭 필요하죠. 하지만 담즙이 잘 흐르지 않으면 간에 독소가 쌓이면서 염증이나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UDCA는 이런 담즙 흐름을 개선해서 간 내 독성 축적을 막는 데 사용돼요.

 

대표적인 적응증은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PBC)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같은 담도 질환이에요. 이 질환은 치료약이 많지 않은데, UDCA는 유효한 몇 안 되는 약물로 인정받고 있어요. 그래서 만성 간질환자나 초기 담석증 환자들에게도 처방되는 거죠.

 

UDCA는 소화 효소는 아니지만, 담즙이 원활하게 분비되면서 자연스럽게 소화 기능도 일부 도와줄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소화제처럼 여기기도 하지만, 이는 주효과라기보다는 부수적인 작용이라고 보면 돼요.

 

결론적으로 UDCA는 ‘해독’이 아닌 ‘배출’을 돕는 약이에요. 간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독성 물질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보조 역할을 하는 거죠.

 

복용 시 주의사항 🚨

UDCA는 쓸개즙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복용 시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만약 복용하고 난 뒤에 오른쪽 상복부나 명치 쪽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이는 담즙이 흐르면서 담석이 움직여 담관을 막아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에요.

 

특히 담석증이 있는 사람에게 UDCA 복용은 양날의 검이에요. 담즙이 더 많이 생성되면 기존 담석이 이동하면서 급성 담낭염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라면, 의사의 처방 아래 적절한 검사와 함께 복용해야 안전해요.

 

간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어요. UDCA는 어디까지나 '보조제'이기 때문에, 간 손상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약물만으로 간이 회복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음주, 약물, 스트레스 등 간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지속되면 아무리 좋은 약도 효과가 반감되겠죠.

 

간 수치가 높아서 병원을 찾은 경우, 간염이나 지방간 같은 근본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1순위예요. 우루사 같은 약은 그다음에 부가적으로 쓰는 개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특히 간 수치 이상만 보고 자의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UDCA 복용 시 드물게 설사, 메스꺼움,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어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약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아요.

⚠️ UDCA 복용 시 체크리스트 ✅

주의사항 설명
복통 발생 시 담석 이동 가능성, 병원 진료 필요
정상 간 기능 보조 효과 제한적, 예방 목적만
간 수치 이상 원인 질환 확인이 먼저
복용 중 부작용 설사, 메스꺼움 시 중단 필요

 

시장 반응과 유통 정책 💼

우루사 100mg 정은 UDCA가 순수하게 100mg 들어간 제제로, 간 수치 개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선호되던 제품이에요. 문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1정 가격이 90원으로 고정되어 약국 판매가가 낮아졌다는 점이에요. 이에 따라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제품이 되어버렸죠.

 

반면 복합 우루사나 연질캡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 설정이 자유롭고, UDCA 함량은 낮지만 비타민 등이 추가되어 부가가치가 높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겠지만, 제약사 입장에서는 전략적 선택일 수밖에 없죠.

 

이로 인해 2021년부터 우루사 100mg 정의 100정 개별 포장은 단종되었고, 현재는 조제용 병 포장만 남아 있어요. 이 변화는 약사들 사이에서 사실상 개인 소비자 판매를 제한하려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팀킬’을 막기 위한 전략이라는 거죠.

 

정확히 말하면, 고함량 UDCA 제품을 일반인이 싸게 사는 걸 막고자 한 거예요. 왜냐면 소비자들이 비타민이 포함된 복합 제품보다 고함량 단일제를 더 선호하면서 마진이 낮은 제품만 팔리는 구조가 되어버렸거든요. 결국 회사는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선택을 한 셈이에요.

 

이처럼 제약 시장은 약의 효능만큼이나 정책, 규제, 마케팅 전략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 배경을 이해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죠.

 

FAQ

Q1. 우루사는 피로회복제인가요?

 

A1. 아니에요. 우루사는 피로회복제가 아니라 간 보조제예요. 피로해소 효과는 UDCA보다는 함께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의 영향이 더 커요.

 

Q2. UDCA 단일 성분 제품도 피로에 효과 있나요?

 

A2. UDCA만 들어 있는 우루사 100mg, 200mg, 300mg 제품은 피로해소 문구가 없어요. 간질환 보조 치료용이지 피로 개선 목적은 아니에요.

 

Q3. 간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우루사를 먹어야 하나요?

 

A3. 아니에요. 간 수치 이상이 있다면 원인 질환(간염, 지방간 등)을 확인한 후 의사의 진단에 따라 복용하는 게 중요해요.

 

Q4. 우루사 복용 후 복통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A4.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담즙 분비가 늘면서 담석이 움직이면 담관이 막혀 복통이 생길 수 있어요.

 

Q5. 일반약과 전문약 우루사의 차이는 뭔가요?

 

A5. 함량 차이예요. 50mg~100mg 제품은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고, 200mg~300mg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이 필요해요.

 

Q6. 우루사를 소화제처럼 써도 되나요?

 

A6. UDCA는 직접적인 소화제는 아니지만 담즙 흐름을 개선해서 소화가 도와질 수 있어요. 다만 소화불량만 있다면 소화제를 사용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

 

Q7. UDCA는 동물에서 추출하나요?

 

A7. 과거엔 북극곰 등 동물에서 추출했지만, 지금은 합성 기술로 만들어져요. 웅담을 대체한 과학적 성분이라 보면 돼요.

 

Q8. 우루사 100mg 정을 약국에서 못 사는 이유는 뭔가요?

 

A8. 2021년부터 100정 개별포장 제품이 단종됐기 때문이에요. 일반 소비자의 대량 구매를 제한하려는 제약사의 전략이라는 해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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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이버멕틴 가격 효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호주 연구진이 이버멕틴이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를 내놓은 것과 관련해 "약제에 대한 연구단계의 제언이지 임상 검증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 유효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호주 모내시대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항바이러스 연구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이버멕틴은 구충제 성분입니다. 이, 옴, 강변 실명증, 분선충증, 림프사상충증 등 기생충 질병 치료 약물입니다. 이버멕틴은 미국식품의약국(FDA) 구충제로 승인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도 포함됐습니다. 대체로 구충제는 기생충 미세 단백질과 결합해 기생충 체내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에너지 공급을 고갈시켜서 성충, 알, 유충의 살충 작용을 합니다.


왜그스태프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19 이버맥틴의 항바이러스 활동을 테스트하기 위해 세포에 코로나19를 감염시켰습니다. 해당 실험에서 이버멕틴을 투여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시간이 지나자 바이러스 RNA가 93% 감소했습니다. 48시간 이후 바이러스 RNA는 5000분의 1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버멕틴은 6곽 24정 20만원 정도 인터넷에서 판매 합니다.이버멕틴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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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이 뭐길래? 프로포폴 효과 알려드림

연예인들,유명인 들이 프로포폴 투약으로 처벌 받았다는 기사 많이 봤을 겁니다. 도대체 프로포폴이 뭐길래 이슈가 되고 중독이 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작년부터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하던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중독이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물중독 중에서도 특히 마약중독이라 하면, 폭력배들이나 혹은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집안에 숨어서 폐인 같은 생활을 하는 걸로만 알았는데, 우리가 매일 TV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약물중독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프로포폴은 정맥에 투여하는 수면마취제입니다. 주사로 한 번에 투여되기도 하고, 펌프를 이용해 일정량을 일정 시간동안 투약되기도 합니다. 약이 혈관에 들어가면 처음에 약간의 통증이 있고, 금새 마취에 빠지는데 약효는 10~15분 가량 지속된다고 합니다.


마취제는 필요한 순간에 신속하게 마취가 되고 깨면 정신이 깨끗해야 좋은 약입니다. 마취제를 써서 수술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도 마취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고, 환자가 마취에서 깔끔하게 깨서 안전하게 귀가하기를 바랍니다.

프로포폴은 마취제가 갖추어야 할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취와 각성이 신속하고, 펜토탈 등 예전 마취제들이 가지고 있던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마치 기분 좋게 빨리 취하고 다음 날 숙취가 전혀 없는 깔끔한 술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시술을 하는 내과와 가슴‧지방흡입‧안면윤곽수술 등을 하는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국소마취를 하는 의료기관이면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하얀색 액체 형태로 별명이 ‘우유주사’입니다. 프로포폴은 마취약이 갖추어야 할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중독성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습니다.

프로포폴 중독자들은 주사를 맞고 30분 가량 자고 일어나면 마치 3시간 이상 숙면을 하고 몸이 좋아진 듯한 ‘웰빙 센세이션’을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연예인 등 충분히 잠을 자기 쉽지 않은 특정 직업군이 짧고 개운한 수면을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로포폴은 그 자체로 중독성이 있거나 위험한 마취제는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자주 사용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정량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효과를 보기 위해 양을 더 늘려야 하는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프로포폴은 마약처럼 기분이 좋은 환각 효과를 나타내 계속 투약하게 되는 정신적 의존성이 매우 높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프로포폴’을 2011년부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의한마약류'로 지정해 마약류에 준해 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프로포폴 사용량을 관리‧감독한다고 합니다.

프로포폴 효과 알아 보았습니다.

프로포폴이 뭐길래? 마취제입니다.

약물남용은 건강에 안 좋으며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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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처방없이 구입 NO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하는 마지막 방법이 사후피임약을 사용 하는 것입니다. 사후피임약은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을 할 수 없습니다.

사후피임약을 일반 의약품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많고 논란도 많았지만 현재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원치 않는 임신이 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후피임약을 찾습니다. 하지만 경구피임약 중 사후피임약, 그리고 사전피임약은 엄연히 다른 피임법이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경구피임약은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작용하는 약물로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배란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흔히 먹는 사전피임약과 달리,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호르몬의 농도가 더욱 높아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사후피임약을 먹는 것을 응급피임법이라고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배란기, 흔히 말하는 가임기에 피임을 하지 못했을 경우, 혹은 완전한 피임이 되지 않았을 경우 성교 직후에 택할 수 있는 피임 방법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후피임약은 아주 높은 용량의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후피임약을 사용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사후피임약 복용법과 주의사항

사후피임약은 성교가 있은 후, 72시간 내에 사후피임약을 12시간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사후피임약 복용법은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후피임약 복용법 후 피임의 성공률은 75퍼센트이기에, 일부 사람은 사후피임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먹고 난 후에는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농도를 바꾸어 착상이 안되게끔 하므로 생리 주기가 완전히 틀어질 수 있으며, 배란 장애와 자궁 부정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후피임약 복용후에는 구토 및 메스꺼운 증상이 일어나며, 피부에 여드름이 일어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발열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하며, 탈모나 현기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사후피임약 복용 후로부터 2~3주 안에 정상적 양상의 월경이 나오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사후피임약 구매 TIP

사후피임약약국에서 구매는 가능하지만,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기에 사후피임약을 처방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방문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한편, 산부인과사후피임약가격은 약품마다 다양하지만, 대략 4만원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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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복용할 때 꼭 물로 복용해야 하나요? 음료나 우유와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약먹을 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된다고 저는 알고있는데 그말이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약은 가급적이면 물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이 의약품과 함께 섭취했을 때 약효 감소와 부작용 증가 등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 피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약 복용 시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 상부기도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감기 치료에 사용됩니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과일주스
과일주스(자몽, 오렌지, 사과주스)는 위산도에 영향을 주어 약 흡수를 방해하고 약효를 저하시키므로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술(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졸음을 배가시킬 수 있으므로 약 복용 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약 복용 시

히스타민 길항제(Histamine 2 Receptor Antagonist)
프로스타글란딘 제제

제산제
산 역류, 속 쓰림, 소화 장애 및 복부에 가스가 차는 등 위장 장애 증상 치료제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위산을 줄이거나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염증 및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카페인 함유 식품
커피와 콜라, 차,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자극해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습니다.

술(알코올)
술은 위의 염증을 악화시켜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중에는 음주를 피해야합니다.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를 알루미늄이 들어 있는 제산제와 함께 마실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지 않습니다.


□ 갑상선기능 저하증 약 복용 시

갑상선 치료제
갑상선 치료제는 갑상선이 갑상호르몬을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을 조절하는데 사용됩니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아침 공복 시
음식물이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아침 공복 또는 적어도 식사하기 한 시간 이전에 복용합니다.

칼슘, 철 보충제, 콩 식품
칼슘이나 철 보충제, 콩 식품은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약 복용 후, 4시간 후에 섭취합니다.

콩가루, 목화씨 가루, 호두 및 식이섬유
콩가루(콩유아조제분유), 목화씨 가루, 호두 및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경우 복용 양을 조절해야하므로 의사에게 알립니다.

자몽주스, 커피
자몽주스와 커피도 약 흡수를 지연시켜 약효를 저히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습니다.


□ 변비약 복용 시

완화제(Laxatives)
변비 치료제는 대장에서 약효를 나타내야 하므로 위장에서는 녹지 않도록 코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은 제형 그대로 취침 시에 복용합니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우유
약알카리성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킴으로써 약물이 대장으로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버리게 만듭니다.
이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위를 자극해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비약 복용 시 우유 및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복용은 가급적 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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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장기복용 부작용

불면증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임에도 잠에 쉽게 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고 피곤ㆍ무기력ㆍ집중력 장애 등을 동반하는 수면장애입니다.

불면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생기기 쉽고 심하면 자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다른 수면장애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내과적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동반불면증은 동반질환의 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우울증은 치료됐지만 불면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우울증이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고혈압이 생길 확률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수면제 장기복용 부작용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수면제 중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의 대표 약물인 '졸피뎀'은 벤조디아제핀보다 안전하지만, 몽유병을 일으킬 수 있어 관련 병력이 있거나 음주 시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는 호흡억제 위험이 있고 의존성이 강해 끊기가 어려우며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감소합니다.

이 밖에도 진정효과가 있는 항우울제와 항정신병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수면유도제는 진정효과는 있으나 수면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올빼미형 수면패턴을 교정하는 데 제한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정상 신체리듬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작용시간이 짧은 전신마취제로 혈압과 호흡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중독성이 강하므로 불면증 치료 용도로는 위험합니다.


수면제는 중독성 약물이 아니고 단기간 복용은 건강상 큰 해로움이 없습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신체적ㆍ심리적 의존성이 생길 수 있고 처방보다 많이 복용하면 부작용과 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복용을 원칙으로, 증상이 호전되면 용량을 줄여 끊어야 합니다. 갑자기 중단하면 반동 불면증이 생길 수 있어 담당의사와 상의해 서서히 줄이거나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수면제는 작용시간이 빨라 잠자기 직전 복용하는 것이 좋고 종류에 따라 작용시간과 용량이 다르므로 다른 사람의 수면제를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수면제의 처방이 불가피할 경우 내성의 문제가 많이 줄어든 2세대 약물을 단기간 복용하도록 하고, 증상이 완화되면 용량을 줄여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수면제 복용 시 반 알로 쪼개서 먹거나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횟수를 제안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면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일 이미 수면제에 관해 내성이 생긴 경우라면 임의로 수면제를 중단하면 일시적으로 증세가 악화하는 '반동성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 하에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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