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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정보

카드론 현금서비스 차이

by 어색한1222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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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현금서비스 차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대출상품입니다.
하지만 카드론과 현금서비스가 대출이 아닌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엄연히 고이율의 대출입니다.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장기카드 대출과 단기카드대출로도 불립니다.

급전이 필요할 경우 사람들은 카드사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찾습니다. 고금리라는 단점이 있지만, 홈페이지나 앱, 전화만으로도 빠르게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카드 대출을 찾고 있습니다. 또 최근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용도가 높지 않은 이들이 카드대출로 쏠리면서 현금 서비스, 카드론 대출 규모가 서민 경제를 나타내는 지표로 파악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이 갖는 대강의 차이는 있지만, 이 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걸까요?
 


일시적으로 소액이 필요하면 현금서비스

현금서비스란 간단히 말하면 신용 카드 회사에서 필요할 경우 카드 이용자에게 정해진 한도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현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현금서비스의 본래 명칭은 '단기카드대출'. 현금서비스 역시 엄연한 소액 대출인 셈입니다. 이렇게 '현금서비스'라는 이름 때문에 대출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서민들의 신용도 하락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가 주도하여 명칭을 '단기카드대출'로 바꾸었습니다.

단기카드대출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액의 금액을 단기적으로 갚아야 하는 방식입니다.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다음달이나 다다음달 결제일에 바로 상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용도도 일시적으로 현금을 사용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카드대출은 카드사, 은행 창구뿐 아니라 ATM, 콜센터, 인터넷으로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ATM에서 인출할 경우 수수료는 최근 600~800원에서 건 당 1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장기적인 여유 자금이 필요할 시 카드론

카드론은 신용 카드 회사 및 그 회사와 제휴를 맺은 은행에서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신용도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카드론의 정식 명칭은 '장기카드대출'입니다. 그만큼 대출 규모도 현금서비스보다 큰 편이고 상환 기간도 길어 계획적으로 투자자금 등의 여유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카드론처럼 대출 금액의 규모가 있는 편이더라도 신용카드회사에서는 가입 고객의 한도심사로 이미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대출을 진행합니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해당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 편리하게 대출이 진행됩니다. 대개 전화 한 통, 앱을 통한 신청만으로도 3시간 이내 입금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신용카드사에서 돈을 빌린 것 역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금리 등에 따라 신용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론은 신용도가 낮은 고객에게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지만, 현금서비스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신용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또 현금서비스는 선결제를 통해 결제 시점까지의 이자만 부담할 수 있습니다. 카드론의 경우에는 중도상환 시에 수수료가 없습니다. 은행 대출 시 1% 가량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하나의 매력 요소인 입니다. 또 대출을 미리 예상하여 장기카드대출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월 말까지 약 20% 수준의 이자율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이용이 가능한 대출 서비스이기 때문에 비슷해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명확히 다른 점이 많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무엇보다도 자신이 갚아나갈 수 있는 수준을 명확히 인지하고 합리적인 판단 하에 택하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무분별한 카드론 현금서비스 사용은 신용등급하락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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