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윤석열이 대통령 해라!차기 대선주자 2위
차기 대선주자 조사서 윤석열이 황교안을 제치고 2위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교안은 그래도 제1야당 대표인데 윤석열 검찰총장 한테 밀리다니...
윤석열 총장은 정치 하실분은 아닙니다만 직업 정치인 보다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시고 황교안님은 반성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적합도로 '윤석열'이 이낙연 전 총리를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당당히 2위에 급부상 했습니다.
종래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2위 자리를 지켜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제친 것입니다.
윤 총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 정권 수사를 주도했지만 문재인 정권 비리에 대한 수사도 밀어붙이면서 보수층과 무당파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32.2%로 가장 높았지만 2위는 황교안이 아닌 윤석열 검찰총장이었습니다.
신문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3.1%p,신뢰수준은 95%)를 실시했습니다.
윤 총장은 10.8%, 황교안 대표 10.1%.
이재명 경기지사(5.6%), 박원순 서울시장(4.6%),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4.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3%) 등과는 멀찌감치 거리를 벌였습니다.
보수 진영을 보면 비(非)정치인인 윤 총장이 황 대표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윤 총장은 무당층 내에서 15.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새보수당 지지층 내에서도 28.9%의 지지를 얻어 유승민 의원(29.2%)과 경합했습니다. 한국당 지지층은 황 대표(42.3%)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윤 총장 지지도 19.6%에 달했습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윤석열 지키기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상태입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추미애 장관님, 이분(윤석열 검찰총장) 자꾸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지 마시라"며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분(윤 총장)이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그런데 정치할 분은 아니다"라면서 "그냥 이분 총장 하실 때 얌전히 조사받고, 깨끗이 처벌받고, 깔끔하게 끝내라. 임종석씨 보니 조사받는 태도가 상당히 불량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 자신도 지난해 인사청문회 자리서 "(저는) 정무적이지 않다"며 에둘러 선출권력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보다 못한 야당 대표 황교안님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유승민과 함께 출마 하지 마시고 보수 통합을 위해 한 발 물러나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