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생활 지침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고혈압보다 대사증후군이 더 위험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죽상동맥경화증 등 5가지 증상 가운데 세가징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심장,뇌혈관질환,당뇨병등 온갖 만성 질환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2005년에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남성의 33.1%,여성의 26.1%가 대사증후구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수치가 더 올라 갔습니다.
국민 3명 중 1명 꼴로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데 거의 국민병 수준입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고중성지방 청소년이 1998년 25%에서 2007년 31.2%로 증가 했고, 복부비만 청소년도 9.5% 에서 12.4%로 증가 했습니다. 해마다 22,000명의 새롭게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아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인 경우)
1)중심비만(central obesity):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102cm 초과, 여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88cm 초과 (한국인 및 동양인의 경우 대개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 90, 여자 80 이상)
2) 고중성지방 혈증(hypertriglyceridemia):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3)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이 낮을 경우: 남자의 경우 40mg/dL 미만, 여자의 경우 50mg/dL 미만
4)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
5)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사 증후군(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생활 지침
당연히 음식은 적게 먹고 운동은 늘려야 합니다.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높아 진것은 인스턴트 식품,패스트푸드 등을 비롯한 고지방,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함께 방과 후 과도한 학업 생활,인터넷,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이 원인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대폭 줄이고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식단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합니다. 저염식을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늦은 저녁에는 야식,술을 피해야 하며 담배는 무조건 끊으셔야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 할 수 있습니다.칼로리 밀도가 낮은(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식이섬유등의 섭취를 늘리도록 노력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일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헬스장에 못 가신다면 걷기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 될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관리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