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제 복용법
설사는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와 변에 포함된 수분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열 및 복부 경련, 구토를 동반하는데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아도 단기간 내에 개선되지만 일상 생활에 불편을
가져오면 설사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지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사제 복용법
지사제는 약물의 작용방식에 따라, 장운동 억제제, 수렴 흡착제, 정장제 등 다양한 약물이 있습니다. 설사가 의심될 때는 세균을 없애는 항생물질도 처방되며 과민성 대장증상일 때는 불안한 마음을 완화해주는 신경안정제를 처방 해주기도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지속해서 복용할 경우 약 2주만에 증상은 호전 됩니다.
장운동 억제제는 급성설사일 때 처음에 2캡슐을 복용하고 이후 설사를 할 때마다 추가로 1캡슐씩 복용하고 만성 설사는 처방에 따라 식후에 1컵 이상의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흡착제는 설사할 때마다 복용하며 정제는 24시간 동안 12정까지, 물약은 7회까지만 식후에 복용합니다.
젖산균 제제는 상품 및 제제에 따라 복용법이 다르므로 각 제품설명서를 반드시 참조 해야 합니다. 공복 시 복용하면 젖산균이 위 내에서 파괴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물, 우유, 과일 주스등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지사제 복용시 주의할 점
- 스코폴리아를 함유하는 제제는 위장 진통제,진경제와 함께 투여 하지 않습니다.
- 복용 후 구토, 식욕부진 혹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합니다.
- 간혹 입이 마르는 증상이나 대변이 검푸르게 변할 수 있으나 약물의 성질에 의한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혈변, 흑색 변이 나오거나 열이 있거나 대변에 점액이 묻어나오는 경우 지사제 복용 후에도 설사 증상이 지속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 지사제 복용법 및 주의할 점 알아 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