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병 선거결과 주광덕 낙선 김용민 당선
조국대전으로 치뤄진 남양주병에서 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통합당 주광덕 후보을 꺾었습니다. 피를 말리는 접전이 벌어 졌는데 주광덕의원은 아쉽게 됐습니다.
4·15 총선 관심지 중 하나였던 경기 남양주병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를 접전 끝에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지난 15일 실시된 21대 경기 남양주병 지역구 개표 결과, 김 후보는 7만1776표(득표율 50.0%)를 얻어 6만7490표(47.0%)를 득표한 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15분 발표된 지상파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에선 김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50.5%로 점쳐졌다. 주 후보는 46.2%의 예상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병 지역구는 '조국 수호자'로 불린 김 후보와 '조국 저격수'인 주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돼 당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 후보가 남양주병의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 다소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김 후보가 개표 후반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초선 의원의 젊은 패기와 추진력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남양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 당선자는 글로벌 영상문화 콘텐츠 융합 산업단지 추진, 다산 행정타운 세무서 유치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지역민심을 공략했습니다.
통합당 후보들 아직도 정신 못차린것 같습니다. 다들 짐싸서 집에 들어 가세요.
김용민 후보 당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