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서법원 조주빈 공범 구속
오늘 군사법원에서 조주빈 공범인 육군일병을 구속영장을 발부 했습니다.
군사 경찰은 오늘(6일)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일병을 구속했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 일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일병은 조씨가 운영한 박사방에서 수백회에 걸쳐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동 운영자로 지목된 3명 중 1명인 ‘이기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의 사유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의 혐의에 대해 경찰과 공조한 가운데 압수품에 대한 분석 등 경찰의 보강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자료 일체를 추가로 넘겨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구속된 ‘박사방’ 조주빈(24)의 공범 현역 육군 일병(활동명 ‘이기야’)을 엄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전체 장병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육군은 해당 병사의 신상 공개에 관해선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그 부분은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검토가 되고 만약에 결정이 되면 알려드릴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필요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법원 조주빈 공범 이기야 구속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나라지키러 갔는데 엄한짓한 공범 처벌 쎄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