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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기분 기능성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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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기분 기능성 소화불량?

음식을 조금 밖에 먹지 않았는데,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기분이 든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 해보아야 합니다.

복통,설사 까지 동반을 한다면 더욱 기능성 위장장애를 의심 해보시고 가까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특별한 원인없이 소화불량,속쓰림,더부룩함,구토,부글거림 등 여러가지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 진것이 없으나 스트레스도 한 원인 중 하나로 보여집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주로 상복부 중앙부위에 느끼는 불편감과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속 쓰림, 팽만감, 더부룩함, 조기 포만감, 식후 만복감, 구역, 식욕부진, 역류, 트림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궤양·위암·췌담도 질환 등 원인이 밝혀졌으면 기질성 소화불량, 검사상 증상을 설명할 만한 이상이 나오지 않았지만 소화불량 증상이 만성적·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기능성 위장장애로 진단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원인도, 증상도 다양하므로 증상과 관련된 위산분비 억제제, 위운동 촉진제, 위저부 이완제 등을 조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불안·우울 등이 동반된 경우 정신적 치료약물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환자라면 좋지 않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위 배출기능을 떨어뜨리는 고지방 음식,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맵고 짠 자극적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도 위 내용물의 배출을 느리게 하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시행한 캡슐 내시경 연구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은 위장에 2시간이나 머물러도 소화가 되지 않는 대표적 음식으로 꼽혔습니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야식은 위장 점막 위축, 위산에 의한 손상, 생리적인 위 배출기능 저하와 과식으로 소화불량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급하게 먹는 식습관도 트림·복부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식을 천천히 씹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으며 식후의 과격한 운동은 위 배출기능 저하, 위식도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기능성 위장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해소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냥 있으면 좋아 지겠지 하고 방치하다간 더 큰 병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기분이 계속 든다면 병원진료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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