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에게 흔히 발병이 되는데 특히 오래 앉아 있어서 전립선 부위에 압박을 많이 받는 사무직원,대학생,운전기사 등에게 잘 생깁니다. 성교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요도염에 걸린 뒤 치료를 잘 하지 못해 전립선에 세균이 침번하는 것도 원인이지만 세균성 전립선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래 차를 타고다니거나,과음,과로는 물론이고 자위나 성교가 과도하거나 성교할 때 사정을 억지로 참거나 너무 장시간 성교를 해서 전립선이 오랫동안 충혈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를 통틀어 임증이라고 합니다 흔히 임질이라고 하는 임균성 요도염에도 열림,고림에 속하고 전립선염은 노림에 해당하는데 노는 육체적,정신적,성저인 과로를 의미합니다.즉 과로나 무절제한 성생활 등으로 비장이나 신장이 쇠약해진 것도 원인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체질로 보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서 잘 생기며 활달하고 털털한 사람에세는 비교적 드물게 생깁니다.
전립선염 증상
급성일 때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화끈거리며 소변을 자주보고 싶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해집니다.소변이 뿌옇게 나오기도 하고 심하면 힘들게 나오거나 안 나오기도 합니다. 허리나 전립선 주변에 불쾌감,중압감이나 통증이 생기기기도 하며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추워서 마치 감기 몸살에 근육통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만성염등은 아침에 첫 소변을 보기 전이나 소변을 오래 참은 뒤 우류 같은 배설물이 나옵니다. 소변이 가늘게 나오거나 여러 갈래로 갈라지거나 똑똑 떨어지기도 하고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거나 아예 보기가 어려우며 불쾌감도 많습니다. 또한 허리,사타구니,성기 주위에 통증이 있고 쉽게 피로해지며 권태감을 느낍니다. 성욕이 감소되거사 조루증이 생기기도 하며 사정할 대 통증이 있기도 해서 심한 우울증과 성적 신경쇠약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비세균성이 대부분인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오래도록 잘 낫지 않습니다.만성 염증이지만 과로하거나 술을 많이 마실 경우 급성 염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상 전립선염 증상 및 원인 알아 보았습니다..과로와 전립선에 압박을 줄 수 있는 운동,술과 커피,매운음식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