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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인천 차이나타운 한번 가보세요...

by 어색한1222 201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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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끼리 짜장면 한 그릇 사먹으로 가도 좋은 곳,인천 차이나타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1호선 인천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인천역을 나오면 누구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중국풍 거리가 눈에 들어 옵니다..

요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거리 입구에는 차이나타운임을 알리는 패루가 문처럼 서있습니다.패루는 마을 입구나 큰 거리를 가로 질러 세운 중국식 전통 대문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제물포항이 개항한 이듬해 청국 영사관이 설치 되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영사관 주변으로 청국상인들이 모여들어 청관거리가 형성되었고 1920년대에 짜장면의 원조집으로 불리는 공화춘,중화루가 들어 섰습니다.인천항이 가까운 이곳에서 부두 근로자를 상대로 싸고 간편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짜장면 입니다.

거리에는 삼국지 벽화,공자상이 있는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중국풍 건축물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짜장면을 처음 선보였다는 공화춘 건물은 짜장면 박물관으로 거듭났습니다.1층에 1960년대 공화춘 주방의 모습을 꾸며 놓아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차이나타운 아래에는 옛 일본영사관을 비롯해 개항기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볼거리

청일조계기

1883년 일본이 지금의 중구청 일대를 조차지로 설정하자 다음해 청나라도 지금의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를 조계지로 설정 하였습니다.한중문화관 옆길에서 자유공원으로 오르다 보면 돌계단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입니다.길 양쪽으로 설치된 석등도 중국식과 일본식으로 구별되어 있어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할겁니다.

삼국지 벽화

청일 조계지 계단을 올라서 아래로 내려가면 길 양쪽 벽면에 삼국지의 중요 장면을 타일로 제작한 벽화가 나옵니다.이곳을 지날 때만이라도 걸음을 늦춰 삼국지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중국식 점포

인천차이나타운에 더욱 진한 개항기 분위기를 불어 넣는 것이 1925년에 건립한 주상복합건물입니다.지금은 화교들이 중국요리집,상가,주거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연와조의 2층 벽돌 건축물로 각가의 공간이 연속되어 있고 중국 특유의 원색을 사용해 화려한 멋이 일품입니다.


자유공원

인천차이나타운 뒤쪽에 자리한 조그만 공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공원입니다.원래 이름은 만국공원으로서 서구 열강과 일본의 전용 이었는데 한국전쟁 이 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자 자유공원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맥아더 장군 동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있으며 봄에는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위에서 설명 한 것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으니 주말에 한번 방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시면 반드시 짜장면 먹는 거 잊지 마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gian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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