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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목 증상,원인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이 있다면....
한의학에서 마목(痲木)이라는 병이 있는데 팔다리나 몸통의 피부에 감각을 잃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심해지면 가렵거나 아픈 것을 전혀 모르기도 하는 병증으로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마는 피부나 살집에 감각이 둔해지고 통증이나 가려움을 느끼지 못하면서 마치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목은 피부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면서 만지면 나무와 같이 무감각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보통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므로 마목이라고 하는데 팔다리와 손발가락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의 한쪽이나 혀에도 가끔 나타납니다.
마목의 원인
마목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비증,즉 팔다리가 저리는 병증이나 위증,즉 팔다리가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는 병증,중풍 같은 병을 앓는 중에 많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기와 혈이 모두 부족하거나 기가 맺히고 어혈이 쌓였거나 풍기와 담,습기가 경락의 소통을 막는 탓입니다. 물론 풍기내동이라고 하여 몸 내부에서 음기가 허약하거나 열기가 많아져 풍기가 생겨 위로 오르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특히 노인의 마목증은 기가 허약하서나 습기와 담이 많은 것이 원인입니다. 칫솔질,젓가락질도 힘들게 마비가 오는 상태이니 한의원에 가서 진찰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마목 증상 및 원인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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