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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기능이 떨어지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나요?

by 어색한1222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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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장기 가운데 가장 큰 장기인 간(肝)은 그 크기만큼이나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부터, 소화 흡수, 노폐물 제거까지 생명활동의 모든 부분에 관여합니다. 평소 이러한 간이 상태가 좋지 않다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암모니아 등의 피로 유발물질이 체내에 쌓여 피로감이 점점 축적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간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로감, 전신쇠약,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역질과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복통 등으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간에 특이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보통 급하게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간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해 간질환을 단번에 의심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특별히 음식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급하게 먹은 것도 아닌데 체한 것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간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저하되며 팔다리가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음주량이 많다거나 복부비만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간질환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피로는 간질환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급성 간염의 경우 심한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느껴집니다. 하지만 피로의 원인은 간질환 외에도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피로를 느끼게 되면 먼저 이를 유발하게 된 요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의 변화나 과로가 원인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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