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케이뱅크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케이뱅크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대환대출 갈아타기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여신 영업 정상화 후 첫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케이뱅크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아파트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선두주자가 된 카카오뱅크와의 격차(카카오뱅크 가입자 수 1300만, 케이뱅크 가입자 130만)를 줄이기 위한 안도 제시됐습니다. KT와 BC카드, 우리금융 등 주요 주주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안이다. KT 대리점을 통해 케이뱅크를 홍보하고 계좌 가입을 유도하는 식입니다.

4일 케이뱅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말 출시 예정인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케이뱅크가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상품으로 아직 카카오뱅크도 출시하지 못한 대출 상품입니다. 시중은행 아파트담보대출을 대환해주는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대출 신청자의 소득 정보 등은 사용자의 동의 하에 케이뱅크가 직접 데이터를 열람해 가져옵니다. 별다른 대출 서류 발급 없이 예상 한도와 금리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습니다. 대출 시 필요한 서류도 소득증빙서류(2년치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갑근세원천징수확인서)와 등기권리증 단 2개로 줄였습니다.

은행권 최초 전자상환위임장도 도입했습니다. 대환 대출 시 필요한 위임 절차를 모두 모바일로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은 “최소 1~2번 걸쳐 주민센터를 가고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했는데, 그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자부했습니다.

케이뱅크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연 1.63%입니다.
기존 아파트 담보 대출이 있는 고객이라면 최대 5억원까지 대환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활 자금 용도 아파트 담보대출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