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성동을 지상욱 부인 심은하 근황
심은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래통합당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의원의 부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유세현장에 함께 출동 했습니다.
왕년의 유명 여배우 심은하씨가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5일)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첫 집중유세가 있었다"면서 "제 아내도 당원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상욱 후보의 아내는 왕년의 유명 여배우 심은하씨입니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청춘의 덫', '마지막 승부', '미술관 옆 동물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심씨는 전날 지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다녔습니다. 지 후보는 이 지역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한 뒤 내조를 해왔습니다. 심씨는 지난 20대 총선 현장에도 등장해 남편을 측면지원한 바 있습니다. 심씨는 지 후보가 이날 올린 유세 현장 사진 속에서 흰 마스크를 쓰고 두 손을 쥔 채 남편 옆에서 서 있는 모습입니다.
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내의 선거전 참여 소식과 사진을 올린 뒤 "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해보고 따져 보셨는가" 라며 "앞으로의 4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 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심은하가 지상욱 후보의 선거 유세를 돕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직접 유세 차량에 올라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함께 오른 다른 사진에서는 심은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심은하는 마스크를 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습니다
심은하는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 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를 해 왔습니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습니다.
지상욱 부인 심은하 금황 알아 보았습니다. 최근에 남편 선거운동에 참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