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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광진을 후보등록 고민정 오세훈 최종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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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을 후보등록 고민정 오세훈 최종 승자는?

4.15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 되면서 각당의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했습니다.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구인 광진을에서도 고민정 오세훈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26일부터 4·15 총선 공식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광진을에 출격하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등록 개시와 함께 서류 접수를 완료한 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고민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를 각각 찾아 직접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두 후보 모두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소독 절차를 거친 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오세훈 통합당 후보는 등록 서류 전달 후 기자들과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이다. 활기차게 열심히 뛰어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민정 민주당 후보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구나 하는 기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국난을 극복하고 있는 것처럼 원팀이 돼 총선승리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열한 승부를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오 후보는 "고 후보는 청와대의 공직사퇴시한에 맞춰 갑자기 결정돼서 왔다. 사퇴시점까지도 동작과 광진을 놓고 당의 결정대로 가겠다는 보도가 있었다"라며 "제가 지난 1년 간 광진 구석구석을 돌면서 진정 무엇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했던 고민과 기간이 비교될 것이다. 유권자분들이 어느 후보의 생각이 더 숙성된 길이고 광진구민을 위한 마음이 들어있는 정책인지 잘 판단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고 후보는 "가장 최근에 만났던 사람 수로 따진다면 뒤지겠지만 그동안 민주당이 광진지역 주민들과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 제가 이 곳에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린시절부터 살아왔던 많은 경험과 추억들을 비교해 보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광진을은 분구 후 첫 선거였던 1996년 15대 총선 이래로 줄곧 민주당 계열의 정당이 승리했습니다.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꼽힙니다. 추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을 맞았던 17대 총선을 제외한 15·16·18·19·20대 총선에서 이겼습니다. 20대 총선 당시 구의1·3동, 자양1·2·3·4동, 화양동 등 모든 동을 민주당이 싹 쓸었습니다. 통합당 입장에선 지난 24년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험지 중 험지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고민정이 수성을 할지 오세훈이 탈환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구입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싸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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