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병 정동영 김성주 여론조사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성주 후보가 정동영 후보를 크게 이기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오전 9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 시끌벅적하고 요란스러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주 병 후보등록절차가 조용히 진행됐습니다.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의 리턴매치라는 관심이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56) 예비후보와 민생당 정동영(67) 예비후보는 지지자들 대동 없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파란색 옷과 민생당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입고 덕진선관위에 입장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를 받은 후 덕진선관위 1층 회의실에 마련된 후보등록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작성한 후보자등록 신청서와 병역사항에 관한 신고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등 11개에 달하는 후보등록 서류를 후보등록 접수처에 제출했다. 두 후보는 선관위를 찾은 지 20여분 만에 제21대 국회의원 전주병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4.15 총선 전북 전주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51.5%, 민생당 정동영 후보 30.3%, 혁명당 최복기 후보 0.9%, 무소속 오세영 후보 1.5%로 집계됐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7.4%, 미래통합당 4.1%, 민생당 6.5%, 정의당 12.6%, 국민의당 2%, 자유공화당 0.4%, 민중당0.7%, 친박신당0.2%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전주병 주민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8% 무선전화면접 92%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입니다.
전주병 선거결과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