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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잡다한 정보

김남국 박순자 안산 단원을 대결

by 어색한1222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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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박순자 안산 단원을 대결

김남국 변호사가 안산 단원을에 공천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박주민‧김해영 최고위원 등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국 백서의 저자 김남국 변호사를 경기 안산 단원을에 전략 공천했습니다. 조국이 총선에 공식등장하면서 단원을은 지역선거의 차원을 넘어 정권심판‧신임의 중심지가 됐습니다.
통합당 박순자 의원 지역구인 경기 단원을에 전략 공천했습니다. 조국을 선거판에 공식 소환한 것입니다. 김 변호사 공천과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남국을 기어이 공천했다. 조국을 끊어내지 못한다. 팬덤 정치를 하다가 팬덤의 늪에 빠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안산시 4개의 선거구에서 지난 20대 총선은 2:2로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양분했습니다. 박순자 의원은 단원을에서 재선에 성공한 3선의원으로 지난해 일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순자 의원은 과거 상임위원장인 국토교통위원장직의 사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바 있습니다. 과거 당내 합의에 따르면 홍문표 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직을 넘겨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박순자 의원이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지도부의 설득에도 끝내 직을 유지하자 중징계를 당했던 것입니다. 박순자 의원은 바른정당 출신 복당파 중진이기도 합니다.


안산 단원을에서는 조국대 반조국 프레임으로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박순자 김남국 피튀기는 싸움이 벌어질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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