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쇼핑몰 마스크 판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갈 수록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천안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마스크 구하기는 더더욱 힘들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남아 있는 마스크도 별로 없는데 걱정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하루 120-150만개를 판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또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한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약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다만 보다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하도록 제한할 계획입니다.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에서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아직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내일 부터 마스크 수출제한을 한다고 합니다. 듣던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26일 0시부터 마스크 수출제한과 공적판매처로 의무 출하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6일 0시부터 시행합니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재정ㆍ경제상 위기,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돼 수급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공급ㆍ출고 등에 대한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됩니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