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금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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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해드리는 상품은 하나은행에서 2020년 출시한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입니다. 최대 4.1%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이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고 금리 4.1%의 월복리 적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은행권 월복리 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수준의 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입니다.

하나은행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직장인을 응원하고자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을 판매하는데 개인 실명 대상이며 분기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금리는 1년제 상품 기준으로 현재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1.3%, 청년 직장인 특별금리 연 1.3%가 더해져 최고 연 4.1%까지 적용 가능합니다.

우대금리는 급여 이체 시 연 1.2% ,온라인·재예치 시 연 0.1%입니다. 청년 직장인 특별금리 1.3%는 올해 입사한 만 35세 이하 직장인이 1년제 적금을 선택해 6개월 이상 급여 이체·하나카드 월 30만원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했을 경우에 제공됩니다.

이미 우대금리 조건 중 하나가 급여 이체이기 때문에 사실상 6개월 이상 하나카드로 월 30만원 넘게 결제만 하면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의 특징은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 이자가 월복리로 붙는다는 점과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하나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 가운데 월복리 적금 상품을 내놓은 곳은 제주은행(모아모아월복리적금), 산업은행(KDB Hi 자유적금), NH농협은행(NH직장인월복리적금·NH1934월복리적금), 수협은행(Sh월복리자유적금) 정도가 있는데

1년제 상품 기준 농협은행의 NH1934월복리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4.75%를 제공할 뿐, 대부분의 상품은 1점 후반대에서 2점 후반대 사이의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의 최고 우대금리 4.1%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아울러 가입자 본인이 퇴직, 창업, 결혼, 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특별 중도 해지할 때엔 가입일의 계약기간별 기본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재직증명서를 일선 영업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는 점은 고객들 사이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금리를 높게 준다고 하니 그 정도는 감수 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