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인사 좌천성 승진인사?
검찰인사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 검찰 인사가 단행이 될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추미애가 윤석열의 수족을 다 자르는 그런 인사는 안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너무 다 잘라 버리면 반발은 심할거니까요.또한 현재 수사중인 사안이 많은데 그 책임자를 다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면 여론이나 야당의 빌미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 검찰 인사의 핵심은 검사장급 8석의 자리에 사람을 채워 넣는 일입니다. 통상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리면 하루나 이틀 정도 후에 인사가 단행이 되는데 제 생각은 오늘 오후 쯤 전격 단행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검찰은 지난해 7월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3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를 했는데 현재는 고검장급자리와 검사장금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현 정권을 상대로한 수사팀 지휘부에 대한 좌천성 승진 인사도 주목이 되는데 윤석열 검찰 총장도 박근혜 정권 시절 죄천성 승진이 돼서 대구고검에 간 적이 있습니다.
현재 수사의 핵심이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동부지검장,한동훈 반부패부장,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을 승진시켜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면 된다는 전략도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9시13분쯤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오늘 인사위 전후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는지' '인사위 직전에 인사안을 검찰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이 아닌지' '청와대 수사팀을 교체하면 수사 연속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추미애가 윤석열의 수족을 다 자를지 ,아니면 적절한 수준에서 교체를 할지 검찰 인사 발표 기다려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