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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by 어색한1222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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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무소속 국회의원 당선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홍준표 전 대표가 기사회생 했습니다. 윤상현,권성동,김태호 후보도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생환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들이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고 출마 했더라면 좀더 자연 스럽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4·15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무소속 당선인 가운데 보수진영 주자들의 미래통합당 합류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들은 홍준표(대구 수성을) 권성동(강원 강릉),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을),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총 4명입니다.

 

중진들의 대거 낙선과 황교안 대표의 사퇴로 미래통합당은 붕괴 직전입니다. 

 

통합당이 처한 상황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개헌저지선(100석)을 간신히 넘기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면서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처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당 관계자는 앞서 선거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밝힌 '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 방침'에 관해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거나 물러날 수순인 지도부"였다며 "당장 한 석이 급한 마당에 명분을 따질 여유가 어디 있느냐"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무소속 당선인 4인방의 복당이 시간문제일 뿐 '정해진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들은 모두 당내에서 손에 꼽히는 다선 중진이자, 일부는 대권 잠룡으로 꼽힙니다. 향후 지도부 구성과 보수 재건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게감을 지닌 인사들입니다.

 

당에서는 이미 이들의 복당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5선에 고지를 찍으며 당내 최다선 반열에 오른 주호영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무소속 4인방에 대해 "통합당의 소중한 자산들이고, 당 지도급 인사들이 많다"며 "'밖'에 오래 두는 것은 당의 통합 전략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복당 문제와 관련, "통합당을 만들 때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전체의 통합을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면서 "그 정신은 지금도 유효하다. 한마음이 되어야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애초 '복당 불허'를 천명한 황교안 전 대표의 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무소속 4인방이 모두 복당한다면 21대 국회에서 미래한국당까지 합한 통합당 의석수는 총 103석에서 107석으로 늘어납니다.

 

저는 무소속 4인방 중에 홍준표와 윤상현 의원의 행보가 주목이 됩니다. 홍준표는 대권을 노리기 위해 먼저 당권에 도전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 복당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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