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할때 구역질 나는 이유는?
양치질 할때 구역질이 자주 나는데 왜 그런지 알고 싶어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됐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하지만 평소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양치질할때 구역질 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양치질할때 구역질
양치질을 할 때 갑작스러운 헛구역질로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혹시 질병이나 몸에 큰 문제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러나 양치질 중 구역질을 하는 것은 구역반사라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인간의 몸은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면 그것을 저지하려는 반응이 나타나는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칫솔도 우리 몸은 이물질로 간주하고 반사적으로 방어하는 것입니다.
물론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이 심하게 나거나 쌀알 크기의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목이 아프거나 목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나타날 때는 다른 질환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신체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양치질 중 혹은 혓바닥을 닦다 한 번씩 느껴지는 구역질은 일반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신체 반응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칫솔에 의해 혀뿌리나 목젖 주위에 자극이 가해지면 이물질이 투입된 것으로 간주해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구역질이 나오게 되는데 만약 소화기계 질환이 있다면 이 같은 구역질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구역반사는 질병이나 몸에 큰 문제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구역질이 반복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로 혀를 닦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혓바닥의 설태를 칫솔로 닦아낼 경우 혀에 강한 압박이 가해져 구역반사가 더 심하게 일어날 수 있는데 설태는 전용 혀 클리너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는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합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릴 경우 혀 뒤쪽 조직이 서로 밀착돼 구역반사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 크기도 중요합니다. 칫솔의 머리 부분이 너무 클 경우 이물감도 더 심해져 구역질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에 예민하다면 치약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치약이나 알갱이가 많이 함유된 치약, 혹은 계면활성제가 많아 거품이 다량 발생하는 치약은 구역반사를 유발하기 쉽습니다.따라서 천연성분 치약을 사용해 양치 시 자극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전날 밤 늦게까지 과식이나 과음을 한 경우 아침에 양치질 할 때 구역질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구역질이 많이 일어나니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평소 과식과 폭음은 피하시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양치질할때 구역질 나는 이유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