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 오늘은 내향성 발톱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발톱과 살 부분이 맞닿아 염증이 생기고 조금 스치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끼며, 발가락이 퉁퉁 붓는 질환입니다.
내향성 발톱은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의 하나 입니다.
주로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손톱깎이로 손톱과 발톱의 가장자리를 깊이 깎을 경우 살 속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이나 손톱 조각이 살 속을 파고 들 수 있으며, 발톱 변경이 된 경우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노화로 인한 발톱 변형이 원인인 경우도 있고 가족력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 증상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내향성 발톱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발생부위의 열감과 통증 그리고 부어오르는게 특징입니다.
5개의 발가락 중에서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특히 오른발 엄지에 잘 생깁니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찰이 계속되어 심해지면서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며 육아 조직이 증식 하고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하여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이 큰 부위이기 때문에 발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심하게 냄새도 나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볼게요.
내형성 발톱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로 파고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주면 수술을 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가치료로 효과를 못 볼 경우 염증이 발가락 전체로 광범위하게 진행 될 수도 있고 당뇨병이 있다면 족부궤양 및 괴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국소 마취 후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내향성 발톱 재발을 방지 하기 위해서 파고든 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며, 이때 발톱 겉면을 같이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합니다.
심한 염증이 있을 경우 일차적으로 항생제 치료을 먼저 시도 하기도 합니다.
내향성 발톱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마시고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빨리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