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39번~242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포항시 239번~242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239번(남구),240번(남구),241(남구),242번(남구)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진행 중이며 동선은 파악 되는대로 공개하겠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30일 오후 남구에 거주하는 A·B·C·D씨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2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검사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역학조사 결과 B씨는 구룡포 지역 222번·23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C씨는 B씨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A·D씨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앞서 구룡포에선 지난 24일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25일 2명, 26일 4명, 27일 10명, 28일 10명, 29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날 또 다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7일 동안 구룡포지역 연관 확진자만 총 3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구룡포발 n차 감염이 포항 전역으로 확산될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날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는 치료를 위해 이들을 조만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