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김관영 신영대 여론조사
4.15 총선 전북 군산시도 관심 지역구 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신영대 48.4%,무소속 김관영 42.4% 접전입니다.
4.15 총선 전북 군산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48.4%, 무소속 김관영 후보 42.4%,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2.6%, 혁명당 최순정 후보 0.3%로 집계됐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9.8%, 미래통합당 5.5%, 민생당 0.8%, 정의당 10.1%, 국민의당 2%, 우리공화당 0.4%, 민중당 0.7%, 열린민주당 5.6%, 기타 4.8%, 없음/모름/무응답 10.4%로 조사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52)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50)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산 제일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맞붙은 바 있습니다.
당시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에 몸담았던 김관영 후보가 6만342표(60.04%)를 얻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무소속이었던 신영대 후보는 1만6839표(16.75%)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신 후보가 높은 민주당 지지율과 청와대 행정관 경력을 내세워 8년 전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래통합당 이근열(46)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70) 후보도 뛰어들어 바닥 표를 훑고 있습니다.
군산지역 총선 화두는 단연 경제입니다.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경암동 철길마을 등 주요 관광지마저 타격을 받으면서 체감경기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후보들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4.15 총선 전북 군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당선 후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3선에 도전한 김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선 후에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이라며 “이는 선거공약으로 알 권리 차원에서 군산시민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군산시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았습니다.현재 두 후보가 접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