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갑 김영춘 서병수 여론조사
부산진갑 여론조사 김영춘 40.9%,서병수 39.0% 초 박빙
4.15총선 부산 최대 격전지 부산집갑에 김영춘,서병수의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겨로가에서 보듯이 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4·15 총선 부산 부산진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3~25일 조사하고 26일 공표한 여론조사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김영춘 후보의 지지율은 40.9%, 서병수 후보의 지지율은 39.0%로 집계됐습니다. 오차범위(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 내 접전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갑은 부산지역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곳은 '부산의 중심'으로 불리는 '서면'이 위치한 선거구입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해 부산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곳입니다. 부산의 '핵심 선거구'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지역구를 바꾼 김 후보는 이 지역 현역 의원입니다. 지난 4년간 표밭을 다지면서 통산 4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부산 시장을 지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서 후보를 이곳에 투입해 맞불을 놨습니다. 서 후보는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지역구 재선(18·19)을 포함해 3선의 중진 의원입니다. 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춘 후보는 민주당 과반 10석이 목표라고 하면서 위기 때 힘 실어 달라고 했으며 서병수 후보는 국민생계가 벼랑끝에 있다며 전문가에게 비상 경제 맡기라고 했습니다.
전 부산시장 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