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7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발생했습니다.강원도 30번째 확진자입니다.
강릉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로 서울 거주 20대 줌바댄스강사에 이어 자영업을 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여성이 3월17일 오후 2시30분경 이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여성은 지난 3월15일 오전 11시경 자택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경 원주 소재 모음식점을 방문한데 이어 다시 강릉에 도착해 모카페 방문후 저녁 7시경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에 도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3월16일 오전 9시40분경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자부담으로 검체를 채취했으며 검체 채취당시 발열이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을 보였으며 이날 오전 10시경 자신의 사업장이 있는 교1동 옷가게에 도착한 후 저녁 7시30분경 귀가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은 증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옷 가게를 운영하는 관계로 서울 등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요청, 검사를 받았으며 가족으로 동거인이 1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시는 지침에 의거해 이 여성을 무증상 확진자로 규정하고 검사 1일전인 3월15일부터 역학조사를 실시해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치료중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릉시 6번 확진자 동선은 아래와 같이 공개 됐습니다.
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