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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윤희숙 여론조사

어색한1222 2024. 3. 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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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의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중에서도 여야가 핵심 승부처로 꼽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성동갑은 20,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연이어 당선된 곳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6운동권 정치’를 비판해 온 경제 전문가인 윤 후보를 앞세워 중-성동갑을 “특권 정치 청산의 교두보”라고 내세웠습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권익위원장 시절부터 현 정부와 대립해 온 전 후보를 공천해 “윤석열 정부 심판의 상징”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이곳은 여야가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격전지가 됐습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중-성동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2.9%, 윤 후보를 뽑겠다는 답은 36.6%로 나타났습니다. 격차는 6.3%포인트였다. 오차범위(±4.3%) 내 차이입니다.

비례 정당 지지율은 여당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31.7%),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23.9%), 조국혁신당(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8.4%는 국민의미래를 찍겠다고 했습니다.민주당 지지층은 54%가 더불어민주연합에, 35.9%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 응답률은 8.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중-성동갑은 최근 4차례 선거에서 여야가 절반씩 승리했습니다. 20, 21대 총선에선 홍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를 각각 5.7%포인트, 13.4%포인트 차로 이겨 당선됐습니다.2022년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8.5%포인트 앞섰습니다.같은 해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간 격차가 22.2%포인트였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 응답률은 8.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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