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효능 및 특징,먹는 법,보관방법,고르는 법 알아보기

애호박 효능 및 특징,먹는 법,보관방법,고르는 법 알아보기

호박은 소화 흡수,치매예방,두뇌 개발,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호박 고르는 법

애호박 : 연두색을 띠며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쥬키니 호박 : 광택이 매끈하고 위아래 끝이 싱싱헌 것이 좋습니다.

늙은 호박 : 들었을 때 묵직하며 겉에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의 종류 및 특징

따듯한 기온을 좋아하는 호박은 열대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은 여러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는데 그 성숙의 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되며 애호박보다 크기가 크고 초록색이 짙은 주키니 호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호박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늙은 호박은 전체 호박생산량의 20%정도에 그칩니다. 

한편, 주키니호박은 보다 크고 통통하다 하여 돼지호박이라고도 부릅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재료로 다양하게 사용했습니다. 일반 호박은 완전히 성숙한 열매를 먹는데 비해 주키니 호박은 개화한 뒤 5-7일 정도 지난 미숙한 열매를 먹습니다. 보통 호박과는 달리 덩굴이 자라지 않습니다.

호박 효능

호박의 노란 속살은 베타카로틴 때문이며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없애는 황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막아주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호박은 몸을 따듯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몸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출산 후 늙은 호박을 달인 물을 먹으면 부기가 빠질 뿐만 아니라 영양공급면에서도 유익합니다. 애호박은 당질과 비타민A,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습니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에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 맛있게 먹는 방법,보관방법

호박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식단에 친숙한 채소로 이용되어 오고 있습니다.된장찌개를 비롯한 찌개류와 볶음,전,무치므죽,국수의 고명으로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주키니호박은 은근한 쓴맛이 특징입니다. 애호박보다는 맛이 덜하여 전이나 볶음보다는 찌개나 국에 넣어 먹거나 서양요리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애호박은 물기를 없애고 신문지나 랩에 씌워서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오래 두거나 칼로 자른 면에서 투명하고 끈적거리는 진액이 나와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먹어야 합니다. 오래 보관하면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호박고지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손질하지 않은 늙은 호박은 서늘한 실온에서 1-2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