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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강원도 횡성군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횡성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횡성군은 해외 입국자 A(33)씨가 3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스라엘과 모로코, 영국에서 총 10일 간 체류한 후 지난 29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시 은평구 자택을 거쳐 이날 밤 9시 횡성군 청일면 부모님 집에 도착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A씨는 이동 중 휴게소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들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씨는 30일 오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방문 검사를 받고 청일면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집 안에서도 가족과 격리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횡성군청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고 A씨를 강원도 국가지정병상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또 이동 동선과 방문지, 자택 등에 대해 소독 작업을 실시 중입니다. 확진자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횡성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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