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효능 및 특징,먹는법,고르는 법
꼬막은 어린이 성장발육에 효능이 있습니다
꼬막의 제철은 11-2월이며 주로 찜이나 무침으로 먹습니다. 꼬막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표면의 골이 고르게 나 있으며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새꼬막,피조개로 분류합니다. 참꼬막은 표면에 털이 없고 쫄깃쫄깃한 맛이 나는 고급품으로 제사상에도 올라 제사꼬막이라고도 합니다. 새꼬막은 조갯이 미끈한데다가 다소 맛이 떨어져 하급품으로 취급됩니다. 따라서 가격도 참꼬막이 새꼬막에 비해 서너배 비싸게 거래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전라남도 벌교 지역의 고막이 특산품으로 유명합니다. 벌교 앞바다 여자만의 갯벌은 모래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꼬막 효능
다른 조개류보다도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꼬막은 타우린 또한 풍부하여 담석을 용해하거나 간장의 해독작용,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작용,심장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생선류와 달리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철분이 많이 빈혈 예방,저혈압에도 좋으며 자주 섭취하면 혈색이 좋아집니다. 특히 칼슘이 많아 어린이 발육에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꼬막은 장기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를 보충해 주며 꼬막 껍데기는 담을 제거하는데 효가가 있다 하고 전합니다.
꼬막 먹는 법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간간하고 감칠맛이 나는 꼬막은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먼저 꼬막 껍데기의 골 사이에 끼어 있는 개흙을 씻어내고 소금물에 담가 펄을 토해내는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삶을 때 물을 부어 삶지 말고 손질된 채로 냄비에 넣고 익힙니다. 그래야 꼬막에 담겨 있는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조개와 달리 익고 나서도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니 위아래 껍데기가 맞물린 사이에 숟가락을 들이밀어 지렛대처럼 젖히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꼬막 효능 및 먹는 법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