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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 델타변이 증상 치명률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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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알파 변이바이러스(영국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바이러스(인도 변이)가 전세계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우려가 18일(현지시간) 제기됐습니다.

 

델타 변이가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약 60% 높다는 분석과 함께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존 코로나19 감염자와는 다른 증상이 나오거나 무증상 감염자가 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델타변이 증상 치명률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당초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변경됐습니다.

WHO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성이 증가하거나 중증도에 변화가 있는 경우, 백신과 치료제 등의 유효성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 ‘우려 변이’로 지정합니다. 델타 변이는 알파(α, 영국)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γ, 브라질 )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중 하나입니다.

 

WHO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발생 지역명을 따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브라질 변이, 인도 변이 등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특정 지역과 국가를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 5월 31일 영국발 변이(B.1.1.7)는 알파(α)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B.1.351)는 베타(β)로, 브라질발 변이(P.1)는 감마(γ)로, 인도발 변이(B.1.617.2)는 델타(δ)로 명명했습니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팀 스펙터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약 70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자신의 증상을 모바일로 보고하는 `조 코비드(ZOE COVID) 증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주요 증상이 두통과 인후염, 콧물로 나타났습니다. 기침, 발열 등 기존의 코로나19 중상과 다릅니다.

연구팀은 "델타 변이의 주요 증상이 감기로 착각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 백신 부작용 우려 여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이들 회사가 만든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으로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런 핑크 FDA 백신 부문 부국장은 이날 CDC 안전패널에 참석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사용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심근염·심낭염 발병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FDA 자문위원회도 30세 이하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발견된 심근염과 심낭염과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델타 플러스'까지 델타변이 확산 우려…전파력 알파변이의 1.6배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정윤주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상황에서 전파력이 더 센 '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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