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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3일부터 시범 적용을 시작한 가운데 2일부터 고흥군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고흥군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3일 전남도에 따르면 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고흥 15명, 여수 4명, 순천 3명, 나주 3명, 장성 1명입니다.
특히 고흥의 경우 고흥군청 같은 부서 공무원 4명이 확진(전남 1059, 1063, 1064, 1065)되면서 전남 1064번 확진자의 초등학생 아들과 딸(전남 1072), 장모, 장인, 부인(전남 1077)이 감염됐고, 전남 1077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화면사무소 직원이 감염됐습니다. 전남 107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전남 1064번 확진자와 접촉한 고흥소방서 직원이 확진됐고, 이 직원의 초등학생 아들과 부인(전남 1078)이 확진되면서,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전남 1078번 확진자와 접촉한 일자리참여자 확진으로 이어지는 등 2일 하루 동안 13명, 3일 새벽 2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고흥군은 전체 직원 450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확진자가 나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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