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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양성판정
파리 생제르망 간판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축구스타 네이마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는 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PSG 선수인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32), 레안드로 파레데스(26)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PSG는 성명을 통해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며칠에 걸쳐 선수와 직원들 전원이 계속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아스'는 네이마르 등이 먼저 확진 소식이 알려진 디 마리아, 파레데스 등과 최근 스페인 이비자 섬에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축구 리그는 8일 사이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 단체 훈련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취소가 아니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하면 10일 PSG와 랑스의 경기는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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