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목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울 중랑구 중목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1일 중랑구는 중목초 5학년 학생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달 31일 가족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중랑구청이 코로나19 관련 서울 중목초등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랑구청은 중목초등학교 2,4,5학년 학생,교직원은 오늘 오후3시30분~4시30분까지 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중목초는 지난달 24일 개학한 뒤 25일까지 하루 2개 학년을 대상으로만 등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26일부터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이후 등교한 학생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목초등학교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중랑구 발표내용 전문
○ ’20.9.1.(화) 중랑구 거주 초등학생 확진자(면목2동)가 발생하였습니다.
○ 확진자(#152번)는 중목초등학교 5학년이며, 가족인 #1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8.31(월) 중랑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금일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확진 학생의 가족 3명 중 1명은 확진(#144번), 2명은 ‘음성’ 판정 되었으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또한 중목초등학교에 대하여는 금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 금일 15:30 중목초등학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8.24(월)~8.25(화) 등교한 2학년, 4학년, 5학년 학생과 교직원, 기타 학교 관계자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284명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시간은 학교측에서 학년별로 개별문자 발송예정이오니, 금일 중 학생들께서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선별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검사결과는 9.2(수) 중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 중목초등학교는 8.24(월) 개학하였으며, 학생 밀집도 유지를 위해 8.24(월)~8.25(화) 일일 2개 학년만 등교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8.26(수)부터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여 이후 등교한 학생이 없습니다.
2. 역학조사에 따라 동급반 및 교직원 등 접촉자 23명에 대하여는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3. 중목초등학교에 8.24(월) 이후 등교한 학생 및 학부모님, 교직원 여러분께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의 확진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자택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동거인과 접촉을 최대한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