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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을 박재호 이언주 여론조사 결과
부산 남구을에서 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통합당 이언주 후보를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1일 여론조사전문업체인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9~30일 부산 남구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재호 후보가 51.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언주 후보는 12.2%p 뒤진 39.2%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20~40대에서는 박재호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30대와 40대에서 박재호 후보는 이언주 후보를 각각 42.6%p, 43.5%p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습니다.
이직 공식 선거운동 전인데 좀 차이가 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 남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6.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습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 광명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의원은 통합당 후보로 나선 이후 당초 부산 중·영도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관위의 설득을 받아들여 험지인 남구을에 출마했습니다. 남구을은 현재 박재호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4.15 총선에서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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